처음 시작할 때 변별력 없는 유행 아이템에 편승하기보다는 "제대로 된 한 끼를 즐기자"라는 마음으로 고민하였습니다. 10년간 외식업에 종사하면서 직 간접적으로 경험한 노하우와 성공전략을 어떻게 공유하고 있을까? 소비자에게 혜택을 어떻게 돌려줄 수 있을까? 경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아이템, 대중적이면서도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어떻게 만들어줄 수 있을까? 본사와 점주님의 공생하기를 넘어 소비자까지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?
답은 하나였습니다. 우리가 잘 알고 있는 "싸고, 맛있고, 푸짐하게"라는 작고 평범한 진리를 옮기자! 경성한우국밥은 화려하진 않지만 어느 동네든 야무지게 한자리 차지하고 앉아 유행을 쫓기보다는 남녀노소 누구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는 편안한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.
감사합니다.